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격은 기준 제품인 256메가바이트 제품 평균 거래가격이 사상 최초로 개당 3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최근의 하락세를 이었으며 SD램 역시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보다 2.30% 하락한 2.85~3.30달러(평균가 2.97달러)에 거래됐다. 이 품목의 경우 지난달 23일에 평균가가 개당 5달러선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 7일에는 4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11일만에 다시 개당 3달러선 아래로 처졌다.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은 3.50~4.00달러(평균가 3.68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1.60% 내렸으며 256메가 DDR(32Mx8 400㎒) D램 가격도 3.37% 낮아진 4.75~5.20달러(평균가 4.87달러)를 기록, 평균가 5달러선을 지키지 못했다. 한편 SD램 가운데 256메가(32Mx8 133㎒) 제품은 전날과 같은 2.97~3.30달러(평균가 3.04달러)에 거래됐고 128메가(16Mx8 133㎒) 제품은 2.00~2.20달러(평균가 2.05달러)로 전날과 같았지만 256메가(16Mx16 133㎒) 제품은 3.10~3.50달러(평균가 3.22달러)로 전날보다 0.925 내렸다. 램버스 D램 가운데 128메가(RIMM800㎒ w/o ECC) 제품은 34.00~38.00달러(평균가34.8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보였으며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67.00~71.00달러(평균가 68.20달러)로 0.73%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