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금속(대표 이봉주)의 해외 매각이 무산됐다. 미국의 용접설비 제조업체인 링컨일렉트릭홀딩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종합금속을 인수하려던 계획을 양사 합의하에 백지화했다고 밝혔다. 대신 양사는 제품 공급에 관한 내용은 계속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종합금속은 지난 10월 말 링컨일렉트릭홀딩스에 자사 지분 1백%를 1억4천3백만달러에 연내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