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민영의료보험 도입을 앞두고 각 보험사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생 손보사들이 경쟁적으로 상품개발 및 선진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고객들의 다양한 건강보험 선호도를 반영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7대 치명적 질병(암,뇌출혈 및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간경화,파킨슨병,다발성경화증) 진단확정시 고액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는 "알리안츠 파워건강보험"이 그것이다. 이 상품은 하나로 의료재단과의 제휴를 통해 가입자 전원에게 건강검진 할인 혜택(6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입자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특히,말기 신부전,간경화,파킨슨병,다발성경화증 등 4대 치명적 질병에 대해 진단금을 업계 최초로 지급함으로써 기존보험에서 단순히 수술비와 입원비만을 지급했던 일부 주요질병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알리안츠 파워건강 보험"은 암 진단시에 최고 1억원(2계좌 가입시)의 고액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함으로써 암보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으며, 치명적 질병 발병시 고액의 치료비용을 감안 진단,수술 및 입원급부 등 보험금 지급설계를 다양화 하였다. 또 각종 질병과 재해에 대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함으로써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이 상품은 1종(암보장 미포함),2종(암보장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에 가입한 보험으로 암보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암보장이 미포함된 1종가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보험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두종류로 설계 계약자가 적정보험료의 수준을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1-3급 장해시, 7대 치명적 질병 진단 확정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험료는 30세 남자 기준(주보험 2종,건강수술보장특약,건강입원보장특약,생활재해보장특약,신정기특약등 4개 특약 포함,70세 만기,전기납,만기환급형)으로 7만6천4백원(순수보장형은 5만5천원)이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60세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