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대(大) 보험사인 다이도 생명보험이 새로운 기업벤처용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1일 일본 증권거래소와 오사카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미야토 나오테루 다이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치열해지는 기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력한 경영구조를 구축하려 한다"며서 기업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보험 계약자들에게는 이와 별도로 납입 보험료 비율에 따라 주식이 배당됐다. 주식 거래 첫날인 1일 다이도 보험의 주가는 비록 초장의 32만엔 보다는 낮아졌지만 주당 30만6천엔에 마감했다. 액면가는 27만엔이다. 한편 내년말 지주회사를 통해 다이도 보험과 영업분야를 통합.운영할 예정인 다이요뮤추얼생명보험은 내년 4월 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쿄 AFP=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