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벤처기업인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www.mediface.com)는 대만과 중국의 병원에 1백30만달러 상당의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메디페이스는 이에 앞서 미국과 일본의 병원 6곳과도 의료영상전송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올해 약 35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