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한국HP. 대표 최준근)는 롯데그룹에 기업용PC인 ''e-PC'' 2천200대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HP의 e-PC는 일반 PC의 4분의 1 두께의 슬림형 PC로 펜티엄Ⅲ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10/100 랜카드가 내장했다.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롯데쇼핑, 롯데제과, 마그넷 등 계열사에 e-PC를 배치할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