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조달본부는 11일 비밀사업을 비롯 법적으로 전자상거래가 제한되는 외자분야를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전자입찰제를 시행하고있다고 밝혔다. 전자입찰제는 인터넷(www.dpa.go.kr)을 통해 이뤄지며, 지금까지 374건 6천969억원 어치가 계약됐다. 조달본부는 또 지난해 12월 부터 27억8천만원을 들여 전자상거래 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께 사업이 완료되면 육.해.공군 각부대에서 이뤄지는 입찰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