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가스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켜 자원화하는 발전시설이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8일 6.5MW급 발전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갖고 그동안 단순 소각처리해오던 매립지 발생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사측은 이 발전시설을 통해 발생하는 전기를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잉여 전력에 대해서는 한전에 판매할 방침이다. 공사측은 이와 함께 발전시설 준공을 기념해 같은 날 오후 2시 공사 홍보관에서'매립가스 활용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