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부부와 자녀 2명까지 재해에 대해 완벽한 보장을 하는 'OK패밀리 보장보험'을 12일 시판에 들어갔다. 기존의 보장성 보험이 가입자개인 중심으로 설계돼 자녀의 위험을 함께 보장할 수 없었던데 비해 이 상품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보험상품에 접목한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부부와 자녀 1명이 차량 탑승중 교통사고로 1급 장해를 입었을 때 부부중 주피보험자는 2억2천5백만원, 종피보험자는 1억5천만원, 자녀는 3천만원을 보장, 총 4억5백만원을 받게 된다. 또 응급치료에서 수술, 장기입원, 장해진단 후 생활대책까지 체계적인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재해와 휴가철 재해에 대해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입 연령은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 만기, 60세 만기, 65세 만기가 있다. 1588-6363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