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달본부의 군납유(軍納油) 입찰이 6차에서도 유찰됐다.

29일 국방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S-Oil을 제외한 정유3사와 수입업체인 타이거오일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응찰가격이 예정가보다 높아 낙찰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월20일부터 진행된 올해 군납유 입찰이 6차례나 유찰돼 군납유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7차 입찰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