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임직원들의 해외출장 편의를 위해 29일부터 서울 잠실과 인천 신공항을 오가는 셔틀 헬기를 운항한다.

삼성 관계자는 28일 인천 신공항의 교통사정이 당분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헬기로 출장자들을 태워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입될 헬기는 삼성테크윈이 보유하고 있는 10인승용으로 매일 오후 2시20분, 4시 두 차례 잠실에서 출발한다.

추정 비행시간은 약 20분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