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6개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이 합병, 세계 3위의 알루미늄 업체로 재탄생했다.

중국 정부는 알루미늄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내 6대 업체들을 하나로 통합, 국영 중국알루미늄공사를 설립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지가 24일 보도했다.

새 합병회사는 자본금 3백56억위안(43억달러)으로 중국내 알루미나(알루미늄 원료) 생산의 70%와 알루미늄 생산량의 23%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2백60억위안(3억1천3백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1,2위 알루미늄 업체는 알코아(미국)와 알칸알루미늄(캐나다)사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