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평사원도 연봉제 .. 大卒대상 5등급 분류
현대전자는 그동안 대리급부터 부장급까지 연봉제를 실시해왔으나 능력주의 임금체계 정착을 위해 사원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전자의 2만여 임직원중 절반가량인 1만명이 연봉제를 적용받게 됐다.
이 회사가 실시하는 연봉제는 기준연봉과 업적상여금으로 나뉘어진 것으로 각기 5등급으로 구성돼 차등적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전년도 인사평가를 바탕으로 5등급으로 기준 연봉을 정하고 업적 상여금은 반기별 업적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5백%에서 최저 1백%까지 차등 지급하고있다.
현대전자는 연봉제 확대실시에 따라 목표관리제 확립 및 개인업적평가 등 공정한 인사평가 시행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연봉 외에 각종 수당 및 부가급여, 사업본부별 경영성과에 따라 차등적용되는 집단성과급도 지급할 방침이다.
<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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