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도시지역 20세이상 기혼자 2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개월후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4월중 1백5.5로 전월(1백4.4)보다 소폭 올라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6개월후 소비를 늘리겠다는 가구가 줄이겠다는 가구보다 더 많아졌음을 뜻한다.

소비자기대지수 1백은 소비를 줄이겠다는 가구와 늘리겠다는 가구가 같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재의 가계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1백1.2로 전달(1백1.1)과 비슷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