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국내 최초로 4륜구동형 1톤 덤프트럭인 봉고프런티어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또 U자형 고장력강판 적재함을 장착한 5톤 라이노 덤프트럭도 새로 내놓았다.

1톤 봉고프런티어 덤프트럭은 신형 JT3천cc 엔진을 탑재하고 도로 여건에 따라 2륜구동과 4륜구동 변환이 가능한 최신 4륜구동 시스템을 얹었다.

적재함 삼면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승용차 주차 브레이크를 달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시판 가격은 1천1백70만원. 또 5톤 라이노 덤프트럭은 그동안 대평 덤프트럭에만 장착돼온 U자형 고장력강판 적재함을 얹어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게 특징이다.

각종 건설현장에서 골재와 모래수송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2천6백20만원.

조일훈 기자 ji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