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분야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한국소프트창업자문(사장
강세호)이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운영해왔던 5백여개
의 SW및 정보제공업(IP) 창업지원실과 SW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장비를
24시간 지원하는 공용장비지원실 운영을 맡게 된다.

정통부 주도로 설립된 8개 창업투자회사와 SW전문 유통업체인 한국소프트
중심이 주주로 참여하는 이 회사의 초대 사장에는 강세호 전 삼성SDS 이사가
선임됐다.

정통부는 한국소프트창업자문 출범에 맞춰 서울소프트타운의 중심지인
강남역 사거리에 대형 인터넷플라자와 한국소프트중심의 SW유통및 홍보 매장
제1호를 1월중 설립,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