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영국 월간지 "The Car"지 최근호가 선정한 세계
자동차업계 유력인사 3백명중에서 5위로 뽑혔다.

이 잡지는 미국 잭 스미스 GM사 회장, 알렉스 트루츠면 포드사 회장,
오쿠타 히로시 도요타 회장, 페르디난드 피치 폴크스바겐 회장에 이어
김우중회장을 자동차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선정했다.

이는 세계 언론매체와 신용평가기관들이 대우의 세계경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다루는 등 김우중회장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대우측은 평가했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