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초우량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의 하나로 "톱 클래스
(TOP CLASS) 국민카드"라는 고급카드를 만들어 최근 발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톱 클래스 카드는 외국 카드업체들의 국내진출과 서비스경쟁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해당 회원들에게는 국민카드와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최고급
우대서비스가 동시에 부여된다.

국민카드는 최고3천만원의 보증여신,우대금리 여신서비스, 항공상해보험
무료가입, 여행상품 5%할인 혜택을 준다.

국민은행은 최고 5천만원의 무보증 우대여신및 자동대출서비스,
송금수수료 면제, 세무.법률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