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조선소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선박용 자동배합장치 두대
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장치는 신나 등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를 사용치 않고 도료와 경화제
만을 자동배합함으로써 작업장의 냄새와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대우는 금년말까지 모두 10대의 장비를 추가로 도입,전사업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영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