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전문업체인 미미월드(대표 이인규)는 공작용 인조컬러찰흙세트를
내놓았다.

"아트도우"로 이름지어진 이 제품은 서로 혼합해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어 아이들이 색감각을 익히는데 좋은 교육용품이다.

아트도우는 찰지면서도 손에는 묻지 않으며 옷이나 카펫 등에 묻더라도
털어내면 그만이다.

단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설명이다.

이 컬러찰흙은 플라스틱 캔속에 들어있어 쉽게 굳어지지 않는다.

만약 굳어지더라도 젖은 수건으로 싸놓거나 물 한방울만 떨어뜨리면
금방 원상태로 부드러워진다.

아트도우는 인체에 무해한 완구에만 부착되는 ST마크(안전완구표시)를
달고 있다.

8색과 4색 세트가 있으며 시중 문구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의(0343)(24)5400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