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의 세계화및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중소기업개발원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중소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중소기업개발원을
건립, 최근 기자재등을 설치하고 시험가동중이며 교육과정등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되는 4월 정식 개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원은 연면적 4천1백5평 규모로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증진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교육, 기협중앙회 산하
협동조합및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양성교육, 21세기 세계화와 정보화교육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해외투자진출실무과정과 중소기업가과정, 공동사업운영실무과정,
기업회계실무과정, 관리자직무향상과정등 모두 24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중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