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 펼쳐

입력2020.07.14 10:28 수정2020.07.14 10:28

-총 1,100개 마스크 제작
-밀알복지재단 통해 복지시설 전달

롯데렌탈이 자사 봉사단체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는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의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지는 '핸즈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비대면 기반의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중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에는 582명의 롯데렌탈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1,100개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제작했다. 완성된 기부 마스크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1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과 같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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