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할부, 잔가보장형 할부, 운용리스까지 파격 혜택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신형 티구안의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간 사전 예약자를 포함한 전체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형 티구안을 보다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클래식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잔가보장형 할부 프로그램 그리고 운용리스 프로그램까지 총 세 가지의 할부·리스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우선 클래식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이자 비용을 없애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줄인 상품이다. 기본형인 신형 티구안 2.0ℓ TDI(3,860만원)를 구입할 경우, 선납금 35%(1,351만원)를 내고 이자 없이 36개월동안 매월 약 69만7,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두 번째는 잔가보장형 할부금융 상품으로, 일반적인 할부상품과는 달리 자동차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만기 후 반납시 최고 53%의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티구안 2.0ℓ TDI(3,860만원)를 구매하면 3년 후 자동차 가격의 53%를 보장 받고 월 납입금 23만3,000원(선납금 30% 및 36개월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동일한 계약기간과 선납금 조건으로 가장 상위 트림인 티구안 2.0ℓ TDI 4모션 프레스티지(4,750만원) 구매 시 월 납입금은 28만5,000원이다. 특히 잔가보장형 금융 프로모션에는 2.47~2.55%의 초저금리 할부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한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티구안 2.0ℓ TDI(3,860만원) 구입시 보증금 없이 36개월간 월 72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요한 소비자 전원에게는 구입 후 1년 이내에 소비자 과실이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인해 권장소비자가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과 폭스바겐 캠핑세트(800명 한정),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를 추가 제공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출시 한 달만에 파격 프로모션 등장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강형규 사장은 "공식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티구안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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