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축제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주제로 29일 개막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세계 속의 대가야' 주제관에서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와 의미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과 함께 100대 가야금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누리 우륵홀에서는 창작뮤지컬 '가얏고'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대가야 역사체험(대가야 칼·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모루 인형·딸기 비누·아쿠아 캔들, 금관)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분군 야간 트래킹, 샌드아트 공연, 대가야 별빛 쇼 등이 마련된다.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조명을 따라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행사로 왕릉전시관을 출발해 지산동 고분군을 거쳐 테마 관광지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28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한층 격조 높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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