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4월 28일까지…김해문인협회, 습지 주제 40여점 전시
시·그림이 있는 봄길을 걷다…김해시, 화포천습지 이색 시화전
경남 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화포천습지 아우름길에서 오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시화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화전에서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 회원들이 '화포천습지에 반하다'를 주제로 쓴 시화 40여점을 전시한다.

현장에 전시한 작품 하단 QR코드로 들어가면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포천습지 사진을 게시하고 생태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박물관 2층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국내 최대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코스 둘레길이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한 812종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 핵심지역이다.

시·그림이 있는 봄길을 걷다…김해시, 화포천습지 이색 시화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