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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철도대책위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야"
충북 음성지역 32개 단체로 구성된 철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일 "정부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역∼충북혁신도시·총 길이 31.7㎞)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결의문을 통해 "이 사업이 추진되면 중부권 신성장 거점인 충북혁신도시가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고 국토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이 사업은 기존 국가철도망 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업비로 서울과 경기, 충북과 대전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 부발역과 경북 문경을 잇는 철도(총길이 93.2㎞)다.

1단계 구간인 부발역∼충주 구간은 2021년 말 개통했다.

2단계 구간인 충주∼문경 구간은 올해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