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천800본 묘목 마련…수종별 1본씩 총 7본 무료

2024년 희망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원주시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원주시, 2024년 희망반려나무 나눠주기 26일 개최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준비한 이 행사는 산림조합과 시 조경협의회가 후원한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나눠줘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나무 나눠주기에 앞서 식전 공연과 댄싱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총 1만9천800본의 묘목을 마련했다.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7본의 나무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16일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