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청년들에게 미국서 인턴 기회 제공…30명 모집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에 있는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주고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일부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에 있는 기업들을 확보했다.

글로벌 네일아트 브랜드 데싱디바와 운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16개 기업이다.

사업 대상 청년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35세 미만)이며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suwon.go.kr/recrui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wishsuwon@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3월 20일 오후 5시에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니 수원시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