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새마을, 군사제한지역 해제로 주목받는 파주 토지
경기새마을이 경기 파주 접경지역 토지를 분양한다. 경기새마을은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출입통제선 토지를 중심으로 10여년 간 분양업무를 해왔다.

이번에 제11차로 분양되는 토지 매각가는 3.3㎡당 3만9000원부터다. 파주 접경지역은 상당 부분이 군사 보호구역으로 설정돼 각종 규제를 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미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새마을, 군사제한지역 해제로 주목받는 파주 토지
경기새마을 관계자는 “2004년 법인을 설립해 토지를 전문으로 분양해 왔다”며 “2011년부터 DMZ, 민통선과 인근 접경지역에 대한 분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접경지역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2021년 국방부가 여의도 35배 면적의 군사제한지역을 해제한 데 이어 2022년에도 여의도 면적의 6배에 해당하는 지역의 군사제한지역을 해제했다. 토지를 매입하고 싶은 사람은 상담받은 후 경기새마을 계좌로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상담은 사무실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