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원하는 일반고 3학년에 항공정비·미용 등 33종 직업훈련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올해엔 33개 직종의 548개 훈련과정이 개설됐다.
음식서비스, 제과제빵, 항공기 정비, 게임콘텐츠제작, 미용, 애견미용, 실내건축, 사물인터넷, 내선공사, 간호조무 등 다양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직종별 전공교육뿐만 아니라 노동인권과 안전보건 교육 등도 실시되며, 이력서 작성법 강의, 모의 면접, 일대일 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도 제공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장려금도 지급된다.
훈련 장려금은 월 11만6천원에서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된다.
2015년부터 9년간 약 6만 명의 일반고 학생들이 특화훈련에 참여했는데, 작년엔 총 5천544명이 참여해 70.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일반고 3학년이라면 누구나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훈련기관과 과정을 검색할 수 있고,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 훈련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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