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팬덤 플랫폼 '플러스챗 2.0' 출시…앨범 구매도 가능
K팝 문화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의 신규 팬덤 서비스 플러스챗(PlusChat) 2.0이 출시됐다고 28일 CJ ENM이 밝혔다.

플러스챗은 다양한 팬덤 활동을 하나의 앱에서 즐길 수 있게 통합한 플랫폼으로, 기존 1.0에서는 아티스트와의 1대 1 채팅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새로 출시된 2.0은 아티스트 앨범 및 굿즈 구매 기능이 추가됐고, 온라인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콘서트 생중계도 가능해졌다.

아티스트 종합 정보 확인, 공개방송 신청, 콘텐츠 아카이빙(자료 저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펼칠 수 있다.

앱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7개 언어로 번역되며, 3월 중순 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플러스챗은 K팝 콘텐츠 라이브러리 및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인 엠넷플러스 아이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은 "엠넷플러스와 연동된 플러스챗을 통해 팬터렉티브(팬+인터렉티브) 콘텐츠 도입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