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1년물 CD금리 ETF, 개인 누적매수 1천억원 돌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087억원이다. 해당 ETF는 지난 6일 상장 당일 232억 원으로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기존 KOFR, CD91일물 금리 추종 금리형 ETF보다 만기가 긴 만큼 평균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ETF의 총 보수는 연 0.05%로 KODEX CD금리액티브(0.02%), HANARO CD금리액티브(0.02%), 히어로즈 CD금리액티브(0.03%) 등 CD 91일물 금리를 추종하는 여타 ETF에 비해 높은 편이다.
미래에셋 측은 해당 ETF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며, 정기 예금 투자가 불가능한 중개형 ISA 계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금리형 상품의 끝판왕"이라며 "절세 혜택이 확대될 ISA에서도 예금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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