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 이어갈 '현충사 청소년 지킴이' 모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모전…국가유산 수리할 미래 장인 111명
[문화소식] 박물관에서 느끼는 라트비아 여성합창단의 선율
▲ 국립중앙박물관, 24일 '박물관 속 하모니' 공연 = 국립중앙박물관은 주한 라트비아대사관과 함께 24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으뜸홀에서 '박물관 속 하모니' 공연을 연다.

1999년에 설립된 라트비아 발타 여성합창단이 매혹적인 노래 선율을 들려준다.

발타 여성합창단은 라트비아 대학 소속으로, '합창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콰이어 게임을 주최하는 독일 인터쿨투어에서 여성 합창 부문 랭킹 9위에 선정된 바 있다.

공연에서는 라트비아 전통민요 '장미가 뿌려진 방'과 '축제의 노래'를 비롯한 여러 곡을 노래한다.

무료 관람.
[문화소식] 박물관에서 느끼는 라트비아 여성합창단의 선율
▲ 내달 15일까지 '현충사 지킴이' 모집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3월 15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를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과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됐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같은 나이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소식] 박물관에서 느끼는 라트비아 여성합창단의 선율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사진·슬로건 공모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3월 8일까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주제로 한 사진·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왕가의 길', '관동 풍류의 길' 등 총 10개의 길과 방문 거점 76곳으로 구성된다.

방문 코스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과 슬로건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국가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이름을 짓는 이벤트도 연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f.or.kr/visit) 참고.
[문화소식] 박물관에서 느끼는 라트비아 여성합창단의 선율
▲ 전통문화교육원, 문화재수리 기능인 과정 수료식 =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19일 오후 충남 부여군 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연다.

지난해 교육 과정을 모두 끝낸 수료자는 총 111명이다.

기초 과정 수료자가 62명, 심화 과정 수료자 31명, 현장 위탁 과정 수료자 18명 등이며 이 중 성적이 우수한 23명은 전통문화대 총장상을 받는다.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 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4개 종목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년간 진행하는 비학위 과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