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366만㎡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상가·운동오락시설 등이 모두 한 곳에 조성되어 있어 레저·관광·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지난 2005년 관광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현재 연간 1000만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아시아 최초의 라군형 수족관(아쿠아리움)과 콘도미니엄 등을 건립하는 아쿠아월드 조성 사업도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해광사와 오랑대공원 인근 해안가에 거대한 스케일로 조성돼 바다를 가장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별장형 리조트다. 일출로 유명한 오랑대 인근 파노라마 바다 전망과 자연 환경을 반영한 건축 디자인에 부산만의 매력과 반얀트리만의 이국적 분위기를 접목해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360도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해안 지대에 위치해 투숙객들에게 각기 다른 부산의 풍광을 선사한다. 자연 환경과 바다 전망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완만한 계단식 별장형 빌라를 배치해 집합형 타워(Tower) 179실과 별장형 빌라스(Villas) 16실로 이뤄진 총 195실의 모든 객실 투숙객들이 아름다운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은 단독 테라스 및 프라이빗 풀이 갖춰져 있어 럭셔리 휴양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웰빙 생츄어리 스위트룸에는 객실 내에서 반얀트리만의 특별한 웰니스 기구 및 웰빙 프로그램 구성을 더해 지금껏 국내에서 느껴보지 못한 하이엔드 웰니스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항상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반얀트리 스파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얀트리 그룹에서 직접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상주해 럭셔리 스파와 운동·요가·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미슐랭 스타 태국 레스토랑 샤프론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버티고, 루프탑의 몽환적인 아름다운을 담은 문스카이바 등 최고급 다이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리아스풀을 비롯해 사우나&인도어 스위밍풀, 스카이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예정돼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아너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 VVIP 맴버쉽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32개국, 109개의 최고급 휴양지에서 럭셔리한 휴양을 회원가로 즐길 수 있고 라구나 CC(태국 푸켓,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빈탄)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현재 아너스 회원들의 브랜드 체험을 위한 해외 무료 숙박을 준공 전까지 제공하고 있다.

원래 프라이빗 컬렉션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 뻗어있는 반얀트리의 최고급 빌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VVIP 회원권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아너스 회원은 분양 받는 즉시 이용 가능하다. 대표적인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태국 푸켓, 몰디브, 인도네시아 빈탄, 베트남 다낭을 비롯해 유럽, 미주 등 세계의 유명 럭셔리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국내에는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과 리조트를 회원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현재 1차 회원권 분양 중이며, 2024년 4월 2차 회원권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너스 라운지는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와 서울 강남구 청하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