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파루와 인쇄 CIGS 박막태양전지 기술 공동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IST 전북분원 내 링킹랩 설치…2년간 공동연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일 전북 완주군 KIST 전북분원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루와 CIGS 태양전지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를 위한 링킹랩 사업 현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링킹랩은 KIST 내 공동연구실을 구축해 단기간 내 기술 상용화를 하는 사업이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을 기판에 얇은 막으로 쌓아 올린 전지다.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중에서도 에너지 변환 효율은 높고 안전성이 뛰어나 주목받고 있지만, 값비싼 진공 공정을 활용해야 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 기관은 KIST 연구팀이 개발한 용액 공정에서 낭비 요소를 줄이고 저가 장비로도 소자를 제조할 수 있는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을 대면적화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KIST 이필립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심 분산 발전 분야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빠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식 파루 대표는 "CIGS 태양전지의 대면적 인쇄공정 기술 확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태양광 추적시스템과의 접목이 기대되며 동시에 도심 발전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링킹랩은 KIST 내 공동연구실을 구축해 단기간 내 기술 상용화를 하는 사업이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을 기판에 얇은 막으로 쌓아 올린 전지다.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중에서도 에너지 변환 효율은 높고 안전성이 뛰어나 주목받고 있지만, 값비싼 진공 공정을 활용해야 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 기관은 KIST 연구팀이 개발한 용액 공정에서 낭비 요소를 줄이고 저가 장비로도 소자를 제조할 수 있는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을 대면적화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KIST 이필립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심 분산 발전 분야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빠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식 파루 대표는 "CIGS 태양전지의 대면적 인쇄공정 기술 확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태양광 추적시스템과의 접목이 기대되며 동시에 도심 발전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