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호마 vs 톰프슨·장, 2월에 골프 스킨스게임 대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스타 4명이 오는 2월 야간 경기로 스킨스 게임 대결을 벌인다.

PGA 투어는 24일(한국시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맥스 호마(미국)가 렉시 톰프슨과 로즈 장(이상 미국)이 대결하는 12홀 스킨스 게임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TNT스포츠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시간 2월 26일 오후 6시 30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더 파크 골프 코스에서 야간 경기로 열린다.

이 경기는 시리즈로 제작돼 수익금은 청소년단체인 '퍼스트 티'에 기부된다.

4명의 출전 선수는 4개의 파3 홀에서는 동일한 티박스를, 나머지 8개 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티박스를 사용한다.

가장 많은 홀에서 이긴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