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용준형 SNS 캡처
사진=현아, 용준형 SNS 캡처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커플임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현아는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래사장에서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라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당 게시물에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해 남성의 정체를 알렸다. 이와 함께 남녀 사이에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고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까지 남겼다.

같은 시간 용준형도 SNS에 동일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기습적으로 열애를 공개한 것인지, 아니면 협업 프로젝트 등을 예고한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용준형 측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고, 현아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과거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에 피처링을 맡은 인연도 있다. 현아는 1992년생,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나이는 3살 차이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 2022년 결별을 발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