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家 3남 김동선, 한화 건설 해외사업 맡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동선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김 본부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겸하며 그룹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했는데, 그룹 내 역할이 추가된 것이다.

김 본부장은 ㈜한화 지분 1.64%를 보유하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