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
이날 수여식에는 이부진 이사장을 포함해 윤병인 한솔제지 기업문화실 사장,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재훈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故 이병철 회장의 부인 故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00년 1월 한솔그룹 이인희 전 고문이 설립한 국내 최초 유일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이다.
삼성을 포함해 한솔, CJ, 신세계 등 범삼성가가 출연해 설립됐다.
두을장학재단은 2000년부터 매년 16개 대학의 1학년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 계발비를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23년간 총 670명에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당사자들이 직접 장성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기존 장학생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자겨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