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4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증시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개장 시간이 변경되지만 장 종료시각은 모두 기존처럼 오후 3시30분이다.

다만 미국달러선물·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다.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에 변동이 없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2층 종합홍보관에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진행한다.

개장식에 앞서 오전 8시40분부터는 증권·파생상품업계와 유관기관 임원 간 신년하례식이 열린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