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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경 기자
    신민경 기자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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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증권팀 신민경 기자입니다.

  • 자고 일어나니 '대박이 쪽박 됐다'…개미들 "좋다 말았네" [종목+]

    "그저께는 '대박 공시', 어젠 '쪽박 공시라니…" F&F 네이버 종목토론방의 한 투자자가 올린 글이다. 라이선스 브랜드인 'MLB'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으로 잘 알려진 패션 기업 F&F가 하루 차이로 호재와 악재 성격의 공시를 내면서 투자자들도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이달 17일 급등한 주가가 바로 방향을 틀어 이틀 연속 급락했지만 사측은 "주가를 끌어내릴 만한 악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는 전날보다 5600원(8.05%) 하락한 6만4000원에 장을 끝냈다.주가는 전날 5.95% 내린 데 이어서 이날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전날에는 지난 17일 급등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내렸다면 이날 하락에는 악재 공시가 영향을 미쳤다. 앞서 전날 장 마감 이후 F&F는 영국에서 협력업체로부터 37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고 알렸다.공시에 따르면 '세르지오 타키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모빈 살'이 F&F와 자회사 세르지오 타키니 오퍼레이션스(STO), 세르지오 타키니 유럽(STE) 등 8곳을 상대로 영국에서 3700억원을 웃도는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F&F가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다.F&F는 이번 소송을 두고 "모빈 살이 가이드라인과 품질 절차를 지키지 않아 올해 가을·겨울 시즌 일부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홀로그램 발급을 받지 못했다"며 "미승인 제품 판매가 어려워졌고, 자체 판매 시 라이선스 계약이 해지될 것을 우려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소송 금액 3700억원은 F&F 자기자본의 28.13%에 해당한다.

    2024.07.19 15:57
  • 세니젠, 혁신적인 제빙기 세척 솔루션으로 주목

    식중독 발병률 급증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일한 식품 위생안전 상장사 ‘세니젠’이 주목받고 있다.세니젠의 주력 제품인 '세니아이'(Sani-I)는 식품제조가공장치용 세척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락스 성분(차아염소산나트륨)의 소독제와는 달리, 식품첨가물로만 구성돼 있어 화학물질 잔류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제빙기를 따로 분해할 필요 없이 배관라인과 노즐까지 세척할 수 있어 간편한 청소가 가능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세니젠은 이미 식품첨가물로만 구성된 친환경적 세척제 기술을 보유 중으로 관련 특허들도 갖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제빙기 식중독·곰팡이 이슈로 세니아이에 대한 업계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톱 10곳 중 4곳에 공급 중이고,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세니아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니젠은 앞으로 식품위생안전 혁신기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단 방침이다. 친환경 보유기술을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다. 현재 '세니아이'를 커피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등 접객업소용뿐 아니라 가정용 얼음정수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아울러 친환경 보유기술을 활용해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9 14:30
  • 한양학원, 한양증권 지분 4.99% 남기고 매각한다…"대학·병원 지원"

    학교법인인 한양학원이 보유 중인 한양증권 주식 151만4025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양증권에 대한 한양학원의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종전 16.29%에서 4.99%로 11.3%포인트 줄어든다.19일 한양학원 홈페이지(한양대)에 공시된 '2024년도 6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지난 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보유 중인 한양증권 보통주 207만4010주 중 143만7590주를 주당 1만803원에 처분하는 게 골자다. 우선주는 7만6435주 전량을 주당 1만3483원에 처분하기로 했다.주당처분가액은 직전 4개월(2월29일~6월28일) 평균주가로 결정됐다. 이를 적용한 총 처분예상가액은 165억6085만7875원에 달한다.결과적으로 한양증권에 대한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16.29%에서 4.99%로 줄어, 최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게 될 전망이다.이사회 회의록에서 한양학원은 처분 배경으로 대학 등 운영비와 의료원 지원 필요 등을 제시했다.한양학원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이어지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법인·산하기관의 재정운영에 커다란 애로를 겪고 있다"며 "대학의 경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의료원도 기존의 병원시설 노후 및 열악한 의료 여건으로 최근 수년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와중 설상가상으로 전공의 파업까지 겹쳐 재정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며 "보유 수익용토지 등을 처분하는 등 나름대로 법인의 책무인 각급학교의 재정 지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 역시 용이하지 않은 입장"이라 부연했다.그러면서 "한양증권

    2024.07.19 13:43
  • "역대 최대 수주 랠리 이어간다" 전망…케이엔솔 강세

    케이엔솔이 역대 최대 수주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케이엔솔은 전일 대비 560원(3.27%) 오른 1만767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1만8110원까지 올랐다.앞서 이날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솔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매출액 5859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74.4% 증가할 전망"이라고 짚었다.그는 "2차전지 대규모 드라이룸 수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창사 이래 역대급의 수주잔고를 기록 중"이라며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수주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9 09:22
  • 인구구조 급변의 시대, 인문사회 융합인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다

    융합형 인재 양성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문 사회 지식 기반으로 ICT,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결합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HUSS)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HUSS 사업은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 공생의 총 8개 주요 분야에 대한 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HUSS 사업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맞은 인문 사회 분야의 새로운 대학 교육 패러다임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초연결 사회 문제(Black Smart) 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표방하는 위험사회 컨소시엄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주]정부는 올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합계 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뜻하는데, 더 큰 문제는 올해 합계 출산율은 작년보다 더 낮은 0.6명대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 수치는 14세기 흑사병으로 인구가 줄어든 유럽의 인구 감소율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정부는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저출생 문제 외에도 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은 인구가 넘쳐 교통난, 주거난이 점점 더 심각해지지만 지방은 있는 사람마저 떠나 소멸의 길로 가고 있다. 세대·계층 간의 격차도 더 벌어지면서 우리 삶은 위협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HUSS) 사업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의 대응 컨

    2024.07.19 09:00
  • "LG전자, 2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 전망…스마트팩토리 최대 수혜주"-KB

    KB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2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가는 향후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배수(멀티플) 확장의 계기로 작용해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생산기술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에서부터 통신기술, 제조공정, 장비 등 하드웨어 시스템까지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갖고 있어 일괄 제작 방식의 턴키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테네시 배터리 공장, LG전자 미 테네시 가전 공장, 한국 창원 가전 공장 등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기술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라며 "테네시, 창원 공장은 사람이 필요 없는 완전 무인 물류 체계가 구축돼 공장 자동화율 70%, 생산 수율 90%에 이른다"고 밝혔다.시장 조사기관인 프레지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214조원에서 2030년 370조원 규모로 6년 만에 1.7배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사업 본격화 첫 해인 올해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신규수주 3000억원, 매출 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2030년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6년 만에 6배 증가하는 셈이다. 이런 호실적 전망을 두고 김 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 진출 분야가 기존 배터리·가전 중심에서 반도체·바이오 등으로 확장되고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본격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

    2024.07.19 07:31
  • 호우로 전국 11개 시도 1157명 대피…주택침수 피해 속출 [종합]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호우로 11개 시도, 56개 시군구에서 825세대 1157명이 대피했다.18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전남 286명, 경남 186명, 경기 378명, 충남 137명, 경북 94명 등 총 1157명이다.경기 파주에서는 95세대 101명이 홍수위기 경보에 따라 사전에 대피했고, 경기 김포에서는 10세대 26명이 급경사지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했다.충북 음성에서는 20세대 30명이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사전 대피했고, 경북 예천에선 21세대 29명이 산사태 우려로 몸을 피했다.임시주거시설을 제공받은 인원은 235세대 327명, 친인척집 등으로 대피한 이들은 26세대 39명이다. 충남 논산에서는 축사 붕괴로 1명이 사망했다.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번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건수는 경기 76건, 충남 204건, 전남 166건, 경남 1건 등 총 447건이다.현재 경기 12곳과 서울 7곳 등 총 16개의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된 상태다.철도는 경원선 의정부역∼연천역, 경의선 문산역∼도라산역, 경춘선 천마산역∼마석역 등 3개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다도해국립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 등 11개 국립공원 278구간도 폐쇄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중.남부산지, 충북북부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16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640.0㎜, 경기 연천 510.0㎜, 인천 강화 399.2㎜, 강원 철원 393.0㎜ 등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21:43
  • [속보] ECB, 기준금리 동결…4.25% 유지

    지난달 약 2년 만에 통화정책 방향을 틀어 기준금리를 인하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엔 금리를 동결했다.ECB는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2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3.75%, 연 4.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과 한국(기준금리 3.5%)의 금리 격차는 0.75%포인트, 미국(기준금리 5.25∼5.5%)과는 1.00∼1.25%포인트로 각각 유지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21:27
  • 3700억 토해내라니 '발칵'…'MLB 신화' 그 회사에 무슨 일이

    '연예인 모자' MLB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패션 기업 F&F가 영국에서 협력업체로부터 37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18일 F&F는 세르지오 타키니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모빈 살(MOVIN SARL)이 F&F와 자회사 세르지오 타키니 오퍼레이션스(STO), 세르지오 타키니 유럽(STE) 등 8곳을 상대로 영국에서 37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세르지오 타키니는 F&F가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다.F&F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모빈 살이 가이드라인과 품질 절차를 지키지 않아 올해 가을·겨울 시즌 일부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홀로그램 발급을 받지 못 했다"며 "미승인 제품 판매가 어려워졌고, 자체 판매 시 라이센스 계약이 해지될 것을 우려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3700억원이라는 소송 금액을 두고선 "모빈 살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40년치를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시즌 판매분이 승인되지 않아 발생할 손해에 대하여 과장된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영국은 소송비용이 소송 금액과 비례하지 않아서 과대 청구가 이뤄지기 쉽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F&F는 STO가 소송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소송으로 F&F와 세르지오 타키니 브랜드의 신인도가 침해된 점을 들어 직접 또는 STO를 통해 반대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F&F홀딩스와 F&F의 주가는 이날 6.77%, 5.95% 급락했다. 패션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해외 진출 소식에 전날 각각 11.44%, 25.85% 급등했던 주가는 차익실현 등의 여파로 하루 만에 내렸다. 이번 소송에 대한 공시

    2024.07.18 21:20
  • '전국민 25만원' 행안위 강행처리…국힘 "이재명 헌정법" 비판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024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 단독으로 특별조치법을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퇴장했다.행안위는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과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발의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법'을 병합 심사했다.법안심사소위원회가 꾸려지지 않아 전체회의에서 심사했다.이날 통과된 특별조치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금액은 지급 대상에 따라 25만∼35만원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지급액에 차등을 뒀다. 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지급일은 법안 시행일이며, 지급 이후 4개월 이내 상품권을 사용해야 한다.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것이 국민의 명령입니까, 이재명 의원의 명령입니까"라며 "특별법의 본질은 국민 혈세로 나랏빚을 내서라도 이재명 의원만을 빛내겠다는 '이재명 헌정법'일 뿐"이라고 비판했다.같은 당 배준영 의원은 "민생회복 지원금은 회복은커녕 역효과만 내는 민생위축 지원금"이라며 "25일 본회의 날치기 처리를 위해 이렇게 과속해서 달리면 헌정사에 불명예 기록만 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우리가 지원금을 이재명 개인에게 주는 게 아니다"라며 "민생회복

    2024.07.18 20:07
  • [속보] 빅5 병원 전공의 92% 사직…하반기 모집에 2883명 신청

    [속보] 빅5 병원 전공의 92% 사직…하반기 모집에 2883명 신청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9:16
  • [속보] 전공의 복귀 8.4% 그쳐…수련병원 41곳 사직처리결과 제출 안해

    [속보] 전공의 복귀 8.4% 그쳐…수련병원 41곳 사직처리결과 제출 안해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9:02
  • 쏟아진 비에 서울 도로 곳곳 통제…퇴근길 발 동동 [종합]

    18일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으나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영동1교 7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3시26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은 오후 6시10분부로 재개됐다. 이 밖에 시는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곳(풍납토성·용답)을 통제하고 있다.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랑이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 초당 8500t으로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돌아가야 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모니터링해 교통 통제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8:42
  • [속보]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하반기 모집 7707명 신청"

    정부가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요청한 결과 절반을 넘는 7000여명이 사직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는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4531명의 56.5%인 7648명이 사직(임용포기 포함)했다고 18일 밝혔다.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의 96.2%인 2950명이 사직했고, 레지던트는 1만463명의 44.9%인 4698명이 사직했다.복지부는 지난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발표하며 각 수련병원에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7월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신청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수련병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했다.인턴이 2557명, 레지던트가 5150명이다. 모집인원에는 전공의 이탈사태와 관계 없이 발생한 결원도 반영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8:36
  • [속보] 서울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전면 해제

    [속보] 서울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전면 해제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8:27
  • 北, 대남 오물풍선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이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했다.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고, 올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8:17
  • 거래소 자금 1500억 굴릴 OCIO에 삼성·NH투자증권 선정

    한국거래소의 1500억원 규모 여유자금을 굴릴 증권사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한국거래소는 15일 오후 2시께 자사 여유자금을 굴릴 증권사들에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채권형 1000억원은 삼성증권이, 주식형 500억원은 NH투자증권이 굴리게 됐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6일까지 입찰을 받은 뒤 이달 10일 정성평가인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정성평가에 임한 기업들은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 5개 증권사다.지난해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관으로 선정하고 각각 1000억원, 500억원을 맡긴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여기에 지난해 위탁액 만큼인 1500억원을 올해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기존 운용기관인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한국거래소는 특정기관에 위탁액이 쏠리지 않도록 비중 제한을 뒀다. 한 회사가 한국거래소 위탁운용 총 금액(3000억원)의 최대 절반까지만 굴리게끔 한 것이다. 때문에 이미 1000억원을 굴리고 있던 NH투자증권은 500억원 규모의 주식형 위탁운용에만 지원했다. 나머지 증권사 4곳은 주식형과 채권형에 중복으로 지원했다.이번 선정으로 NH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위탁자금 중 가장 많은 금액(1500억원)을 굴리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말 회사는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00억원 규모의 여유재원을 굴릴 OCIO로 선정되면서, 기존 사업자 지위를 지켜낸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주택기금과 성과보상기금, 강원랜드 등 여유자금도 굴리고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6:46
  • 대법, 동성부부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나왔다. 민법상 인정되지 않는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일부나마 인정한 최초의 대법원 판단이다. 대법원은 동성 부부를 "부부 공동생활에 준할 정도의 경제적 생활공동체"라고 봤다.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소성욱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국민건강보험법령에서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에서 배제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는데도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것은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대법원은 민법 등 가족 법제와 다른 사회보장제도의 특성에 주목했다. 대법원은 "피고(건보공단)는 평등원칙에 따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 내지 실현할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므로 그 차별 처우의 위법성이 보다 폭넓게 인정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이에 "피부양자 제도의 본질에 입각하면 동성 동반자를 사실상 혼인 관계에 있는 사람과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며 "동성 동반자도 동반자 관계를 형성한 직장가입자에게 주로 생계를 의존해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할 자력이 없는 경우 피부양자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대법원의 이날 판결이 '동성혼'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대법원은 다만 "동성 동반자를 사실상 혼인 관계에 있는 사람에 준해 건강보험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문제와 민법 내지

    2024.07.18 15:48
  • 최상목 "부동산 가격 변동성 커져…과열 땐 특단의 조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 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서울·수도권 일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이러헤 밝혔다.최 부총리는 "시장 전반이 과열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라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3만6000호를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싼 수준으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주택가격 상승세가 투기 수요로 이어지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대응 조치 이행 점검을 위한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도 매주 가동하기로 했다.정부는 다음 달 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도 내놓을 방침이이다.최 부총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민생의 핵심과제로 두고 관계부처 공조하에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5:28
  •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18일 오전 2시55분께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초당 8500톤(t)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5:16
  • "6만원 평상 말이 되냐" 원성에…제주, 관광객 달래기 나섰다

    제주 일부 해수욕장의 파라솔 등의 대여 가격이 이날부터 인하된다. 제주 관광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관광객들을 달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파라솔 하루 대여 가격이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기존 4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2만3000원 내렸고, 화순금모래와 삼양해수욕장의 경우 3만원에서 2만원으로 1만원 인하했다.금능·협재·이호테우·김녕·월정·신양섭지·표선 해수욕장의 파라솔 대여 가격은 기존대로 2만원이 유지된다.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중문색달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 등 2곳의 파라솔 대여 가격은 3만원으로 변동이 없다.다만 평상 대여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평상 하루 대여 가격은 함덕해수욕장이 6만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지만, 다른 11개 해수욕장의 경우 6만원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제주도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대여 요금이 비싸다 등의 여론이 확산하자,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각 마을회 관계자와 전날 회의를 열고 편의시설 요금 인하 문제를 논의했다. 제주도는 요금 인하 정책에 참여하는 마을회 등에 대해 보조사업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여행객의 만족도와 재방문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주 관광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이들의 불만이 확산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유명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6만원을 주고 빌린 평상에서 배달 치킨을 먹으려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는 이유로 치킨을 먹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당시 작성자는 "해

    2024.07.18 15:09
  • 1호선 도봉산∼연천 구간 운행 대기…"오늘 재개 불확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후 12시50분을 기해 1호선 연천∼도봉산역 구간 전동차 운행 대기상태라고 18일 밝혔다.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릴 경우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코레일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전동차 운행이 대기 상태이며 비가 지속해 내려 오늘 내 운행 재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45
  • TSMC, 2분기 순익 10조5000억…예상치 상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열풍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TSMC는 2분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약 1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350억 대만달러를 웃도는 결과다.앞서 TSMC는 올해 1~6월 매출이 1조2661억54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애플과 엔비디아를 고객으로 둔 TSMC의 호실적은 AI 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혜 때문으로 풀이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42
  • [속보] 대법원 "사실혼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가능"

    [속보] 대법원 "사실혼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가능"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41
  • [속보] 서울 잠수교 수위상승…차량 통행도 통제

    [속보] 서울 잠수교 수위상승…차량 통행도 통제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39
  • 카카오 김범수, 혐의 강력부인…"어떤 불법도 지시한 적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18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카카오의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부연했다.또 그는 "어려운 상황이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과 한국 대표 테크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사회 각 주체와의 동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나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34
  • [속보] 대법원 "코로나19 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은 적법"

    [속보] 대법원 "코로나19 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은 적법"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25
  • [속보] 정부 "공공매입 임대주택, 계획보다 1만호 넘게 추가공급"

    정부 "공공매입 임대주택, 계획보다 1만호 넘게 추가공급"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24
  • [속보] 대법원 "자녀 성인되고 10년 뒤엔 양육비 청구 불가"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를 사후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는 자녀가 성인이 된 때로부터 10년 동안만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나왔다.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A(87)씨가 전 남편 B(85)씨를 상대로 낸 양육비 청구 사건에서 원심의 청구기각 결정을 확정하면서 이처럶 설시했다.대법원은 "과거 양육비에 관한 권리의 소멸시효는 자녀가 미성년이어서 양육 의무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진행하지 않고, 자녀가 성년이 되어 양육 의무가 종료된 때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자녀가 미성년인 동안에는 양육비의 변동 가능성이 있어 완전한 재산권이라고 볼 수 없지만, 성년이 되면 금액이 확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소멸시효 계산이 시작된다는 취지다.아울러 언제까지나 과거 양육비를 상대방에게 청구할 수 있다면 상대방은 평생 불안정한 상태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법원은 소멸시효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일반 채권은 10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사라지는데, 이를 소멸시효라고 한다.현행법에 따라 양육비는 미성년 자녀가 만 19세 성인이 될 때까지 지급해야 하고,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면 자녀가 성인이 된 후라도 과거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2011년에 나온 종전 대법원 판례는 자녀가 성인이 됐더라도 사전에 양육비 지급을 협의한 적이 없으면 언제든 법적으로 과거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봤다. 대법원은 2018년 12월 이번 사건을 접수하고 6년 가까이 심리한 끝에 이날 전원합의체를 통해 기존 판례를 변경한 것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7.18 14:17
  • [속보] 서울 강북구·종로구·서대문구에 '산사태주의보'

    [속보] 서울 강북구·종로구·서대문구에 '산사태주의보'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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