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유가 담합 경고장…"대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될 것"
"합법적 수단 총동원해
비정상의 정상화 이뤄낼 것"
비정상의 정상화 이뤄낼 것"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전날 국무회의에서 유류 최고가 지정제를 지시하면서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폭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나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단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