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식씨 별세, 조경순(혜우이엔씨 대표, 前대신증권 전무)·경권(금강건설장비 대표)·희숙·희정씨 부친상, 강현목(한국건설안전공사 전문위원), 이성근(꿈꾸는교회 목사)씨 빙부상, 강종숙(한국투자증권 차장), 윤경은씨 시부상=12일 오전 5시 31분, 여의도성모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김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과장 현재 금융시장 전망11월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 우려가 더욱 감소되며 시장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주식시장은 빠른 반등을 보였습니다. 물가지표와 실업률 지표가 안정을 보이며 긴축 사이클 막바지 기대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별다른 이변이 없는 이상 연말까지 자산시장은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금리에 비하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가 다소 적게 작용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휴전 등 갈등 수준이 약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금융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미국은 성장률 측면에서도 양호한 반면 국내 성장률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아 펀더멘탈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겠으나 경기를 감안한 제한적 긴축을 시사하고 있어 크레딧리스크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WTI유가는 75달러 수준을 기록하여 경기 악화 우려가 낮아지고 있음이 반영되었습니다. 추가감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계절적 요인이 상존하지만 단기적으로 큰 변동 요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11월 한은은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글로벌 흐름과 동조화를 보이며 국내 주식시장은 8월부터 10월까지의 낙폭을 상당부분 되돌려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높아지는 긴축 종료 기대감으로 안정화된 환율은 반도체, 2차전지 시장을 필두로 반등을 이끌었으며 시장금리가 지금과 같이 긴축 종료를 선반영한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에 대한 조언11월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잦아들며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가격 모두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결된 기준금리 대비해 선반영된 시장금리 하락은 그동안 지속되온 긴축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리스크요인으로 잠재하고 있음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그간의 고금리로 부동산과 PF시장은 미분양, 건설경기 위축 거래량 감소 등은 아직 우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현재까진 회복이 요원하고 국내 주택, 상업용 부동산 수요 또한 감소하여 시장의 안정화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는 항상 예측되지 않은 타이밍과 트리거를 통해 발생되므로 완전한 회복세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아직은 예상치 못한 반등에 대비해 일부 투자포트폴리오를 운용하되 급락시 추가 매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현금비중을 확보하여 사전에 방비해두는 것이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 아이디어2023년 12월에 한해를 마무리하며 금융시장에 대해 돌아보면 연초 쉽사리 잡히지 않을 것 같던 인플레와 연준의 강경한 긴축 시사 발언으로 최악의 심리로 시작하여 고금리 지속으로 대두되는 크레딧리스크와 이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사이에서 ‘Bad is good’으로 등락을 거듭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공채 10년물은 연초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고 주가지수는 20%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시장금리만 놓고보면 2022년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인플레에 대한 우려와 긴축에 대한 우려는 한결 나아진 상황이 반영되었다고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2023년이 마감되지 않았지만 2024년에는 현재의 수준이 유지된다고만 하더라도 전년도보다 긍정적인 전망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한다면 늘 그래왔듯이 시장을 이끄는 대장주는 새로이 발생될 것입니다. 기존의 높은 시장지위를 가지고있는 반도체, 2차전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승모멘텀이 될 수 있는 저평가된 섹터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면 높은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저평가된 섹터를 사전에 선별하여 악재요인 발생시 매수기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은 지식세미나와 북앤런치, 외국어 런치특강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올해 다섯건의 지식세미나를 통해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상반기에는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 교수가 대신증권 직원들의 마음관리법을 코칭하고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바뀔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하반기에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정우철 미술해설가, 김윤아 말마음연구소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대신증권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 및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매 강의마다 사전 신청인원이 수용인원을 넘어섰고 교육장이 꽉 채워질 만큼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내년 1월에는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점심시간에 진행하는 랜선북토크 ‘북앤런치’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분기마다 진행된 북앤런치는 대신증권의 독서·학습문화를 위한 소규모 독서세미나로 한 권의 책을 읽고 저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올해는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정지하)’, ‘별일하고 산다(박지윤)’, ‘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유세미)’ 등 세 권의 책을 함께 읽었고 오는 20일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박용환)’를 읽고 면역습관을 길들이는 시간을 가진다.임직원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일본어 런치특강에는 15명 모집에 94명이 신청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추첨을 통해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일본어 기초 강의를 진행했다.김선민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내 문화·교육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발적인 참여로 동기부여와 학습 분위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신자산신탁이 경남 창원 지역 진출에 나선다.대신자산신탁은 창원 성산구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참여를 위해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1989년 준공됐으며, 15개동의 1620가구로 이뤄졌다.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은 “전체 소유자의 동의가 따른다면 신탁방식의 재건축 진행도 고려할 것”이라며 “대신자산신탁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대신자산신탁은 창원시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럭키반림아파트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창원시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대신자산신탁은 올해 서울 서초구 약 10만㎡, 부산 금정구 약 24만㎡, 경기 수원매교세류 9만4천㎡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15일 경남 김해 최초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