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에 이어 사업 방향 토의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2023감염병관리 콘퍼런스 11월 30일∼12월 1일 평창서 개최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이 콘퍼런스에는 질병관리청, 17개 시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및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담당자, 관련 학계 교수와 전문가 등 1천10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에는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감염병 관리사업 특별강연과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종합학술대회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감염병 관리 우수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서 표창 등을 진행한다.

평창군은 '결핵 없는 건강한 평창 만들기'로 전국 은상을 수상했고, 감염병 관리·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정책과 김진옥 감염병관리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스키장과 관광객 방문이 많아 감염병 유입의 가능성 역시 높은 곳인 만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해피700 평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