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첫 단체 오프라인 콘서트, 50여개국서 영화로 만난다
보이그룹 NCT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NCT 네이션: 투 더 월드'(NCT NATION: To The World)가 다음 달 6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극장에 걸린다고 CJ 4D플렉스가 2일 밝혔다.

CGV가 단독 개봉하는 이 영화는 NCT가 지난 8월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연 동명의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NCT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체 멤버가 모여 선보인 오프라인 콘서트다.

NCT U,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등 NCT를 구성하는 다양한 그룹이 꾸민 무대를 만날 수 있다.

NCT 정규 4집 더블 타이틀곡 '배기 진스'(Baggy Jeans)와 '골든 에이지'(Golden Age) 등의 무대와 콘서트 뒷이야기도 포함됐다.

공연 영상은 영화 전용 카메라 18대를 동원해 각 멤버 근접 샷부터 전체 와이드 샷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됐다.

총 3면으로 구성된 스크린으로 영화를 선보이는 스크린X를 비롯해 음악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4DX, 스크린X와 4DX가 합쳐진 4DX스크린 등 세 가지 포맷으로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