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베트남 전통악기 단보 연주자 공연
'음악으로 화합'…한·아세안 뮤직콘서트, 하노이서 개최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음악회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1일 저녁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2023 한·아세안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한국 퓨전앙상블 사나래,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 연주자인 레 호아이 프엉(Le Hoai Phuong)이 나온다.

사나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프엉과 협연한다.

이루마는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 등 자신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이날 열리는 '2023 한·아세안 포럼'에 참가하는 각국 정부 대표들도 공연을 관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