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가공식품 업체들, 싱가포르서 135만달러 수출협약
싱가포르에 135만달러 규모의 전남산 수산물 가공식품이 수출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미역 등 해조류와 전복을 가공·생산하는 지역업체 6곳은 최근 전남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러한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수출개척단은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에게 가공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수산 가공산업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기업과 전남산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이 획기적으로 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