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 단풍…태백 철암단풍축제 13일 개막
철암 단풍은 평균 해발 900m의 고원 도시 태백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철암 단풍군락지는 철암천변을 따라 0.3㏊ 정도이지만, 단풍이 곱고 강렬하기로 유명해 매면 이맘때면 가을 추억을 남기려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축제의 주제도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이다.
올해 철암단풍축제는 개막식, 행운권 추첨, 남사당패 축하공연, 노래자랑, 체험 부스 운영, 단풍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가을 나들이객들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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