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을 모색하는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20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전북도 산하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새만금개발청·군산시가 주최한다.

'탄소중립을 모색한다'…새만금 신재생에너지박람회 개막
개막식에는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바람, 수소를 짓다'로 한 이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22일까지 사흘간 국제포럼, 전시 체험·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저명인사와 석학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2004년에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이규택 원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북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전북의 성장동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