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기관장 성과평가 '최우수'
전남사회서비스원·청소년미래재단 경영평가 '최우수'
전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미래재단, 환경산업진흥원, 녹세에너지연구원 등 전남도 출연기관 4곳이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공공기관 경영 효율과 혁신을 위해 산하 출연기관 13곳과 의료원을 포함, 총 15곳의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단, 여성가족재단, 관광재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등 7곳은 나등급을 받았다.

바이오산업진흥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2곳은 다등급이었으며, 라·마등급은 없었다.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 평가기관은 청소년미래재단, 관광재단,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환경산업진흥원 등 6곳이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등 8곳은 보통평가를 받았다.

미흡 평가와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은 경영실적평가 대상은 아니지만 기관장 성과평가 대상이다.

경영평가는 2022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실시했다.

기관별로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성과평가로 나눠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 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을 지표로 삼아 심층 평가했다.

전남도는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과 출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기관별로 미진한 부분의 개선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정의 한 축인 공사·출연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하 공공기관이 지속해서 경영을 효율화하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